요즘 날씨가 화창해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비가 두 달 가까이 내린다고 하네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보드게임을 하면 좋겠죠. 초등학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보드 게임을 추천해드릴게요.
1. 스플렌더
스플렌더는 친구와 가족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10세 이상, 2~4명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한 게임 당 30분 정도 소요되고, 많은 재산을 모아 최고의 보석상이 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규칙이 비교적 쉽고 직관적이라 처음 접하는 초보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판과 확장판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루미큐브
루미큐브는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드게임이죠! 현재 모바일로도 제작되어 휴대폰으로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임은 2~4명이 참가할 수 있고, 8세 이상부터 권장합니다. 1부터 13까지 적힌 네가기 색상의 타일을 규칙에 따라 조합하여 자신이 가진 타일을 모두 내려놓으면 승리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만능키인 조커 타일도 2개 포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타일 조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승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규칙은 단순한 편이지만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즐겁게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3. 라비린스
라비린스는 움직이는 미로 안에서 보물을 찾는 보드 게임입니다. 한 게임당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7세 이상이라면 누구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미궁의 미로 속에서 탈출하면 승리! 7세부터 할 수 있는 만큼 규칙이 어렵지 않아서 자꾸만 하고 싶은 보드게임이네요.
4. 블로커스
블로커스는 테트리스와 비슷하게 생긴 타일들을 사용해서 자기 타일을 모서리로만 연결해서 최대한 많이 올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보드게임입니다. 보드판 위에 나의 블럭을 최대한 많이 놓는 플레이어가 승기합니다. 8세 이상이면 2~4명이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더 어린 아이들도 하기 좋은 게임이에요. 수학 보드게임으로도 유명한 보드게임입니다.
위에 알려드린 게임 외에도 너무나 유명한 할리갈리, 브루마블, 우봉고 등 다양한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집콕템으로 좋은 보드게임을 구매하셔서 집에서, 보드게임 카페에서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추억도 쌓고 아이들 집중력도 길러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