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생활정보
점심 시간에 경매 공부를 하던 한 직장인이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사 후 낮잠을 청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기 때문에 사무실 불은 항상 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경매 책을 넘겨가며 지난 강의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던 한 직장인이 있었습니다. 내 뒤에 상무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매 책을 펼쳐 복습을 하고 있던 그녀의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바라보던 사람은 다름 아닌 상무님이었습니다. 그녀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점심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신성한 회사 사무실 업무용 책상에서 회사 업무와 상관없는 경매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게 스스로 결격사유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상무님은 그녀에게 방으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2022. 10. 1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