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사 후 낮잠을 청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기 때문에 사무실 불은 항상 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경매 책을 넘겨가며 지난 강의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던 한 직장인이 있었습니다.
내 뒤에 상무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매 책을 펼쳐 복습을 하고 있던 그녀의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바라보던 사람은 다름 아닌 상무님이었습니다. 그녀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점심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신성한 회사 사무실 업무용 책상에서 회사 업무와 상관없는 경매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게 스스로 결격사유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상무님은 그녀에게 방으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상무님 방으로 불려가다
상무님의 방으로 불려가며 그녀는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요.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해 질책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나 조마조마하지는 않았을까요. 그런데 상무실에 도착하여 상무님에게 들은 말들은 의외였습니다. 상무님도 첫 자가를 경매를 통해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매 공부에 대한 히스토리와 다양한 투자 경험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멘토가 멀리 있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상무님은 그녀에게 젊은 나이에 경매 공부하는 것을 칭찬하면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후로도 그녀는 시간이 날때마다 열심히 남몰래 경매 공부를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충격에 빠뜨린 일이 벌어집니다. 다른 아닌 상무님의 해고 통지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회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온 분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상무님의 해고는 그녀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상무님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의 꿈이었는데 그 꿈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터닝포인트
그 순간이 그녀의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아무리 인생을 걸고 회사에 최선을 다해 열과 성을 바쳐도 결국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회사의 선택일 수 있다는 사실이 막연한 사실이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꿈꾸던 여성 임원이라는 목표도 한 순간에 물거품과 같은 것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날부터 그녀는 더욱 경매와 재테크 공부에 매진합니다. 그리고 수년 후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테크 전문 강사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행복재테크에서 재테크기초반 강의를 하고있는 부자되는세상님의 이야기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당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회사의 선택에, 누군가의 선택에 결정되는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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